짧은 말씀 묵상

[짧은 말씀 묵상]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사도행전 19장 19-20절)

대디 김 2023. 8. 8.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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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 행 19:19-20

인간이 위에서 바라볼때 큰 공포를 느끼는 높이는 10-20m 사이라고 합니다, 
그 이상 높은 곳에서는 비현실적 높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끼는 공포는 덜 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높은 곳에서 물로 뛰어내리는 다이빙 선수들이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높이도 10m라고 합니다 
한번 10m 높이에서 뛰어 내려 본 선수들은 그다음 높이에서도 찾아오는 공포를 이겨내고 뛰어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번의 경험, 한 번의 결단이 중요한 것입니다.
나에게 찾아오는 유혹과 두려움, 고통에 대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한번 이겨내면 그 이상의 것들을 행할 수 있습니다.


오늘 사도행전 본문에서는 에베소 지역에서 일어난 놀라운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이 에베소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며 놀라운 이적을 행하게 되자 그 지역에 사는 마술사들이  바울을 흉내 내며 예수의 이름으로 이적을 행하고 귀신을 쫓아내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귀신들린 사람이 바울을 흉내 내는 자들에게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지만 너희는 누구냐?'라는 소리를 듣고 혼비백산하여 도망을 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일로 바울을 흉내내던 사람들은 큰 결단을 하게 되는데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마술책을 다 불태우고 예수를 믿게 됩니다.


그 태운 마술책의 가격이 은 5만 드라크마라고 합니다.
남자 성인이 5만 일 동안 나가서 벌어야 얻을 수 있는 돈의 가치입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에베소 지역에 놀라운 복음의 부흥이 일어나게 됩니다.


우리가 한번 제대로 결심하고, 행동으로 옮기면 우리의 삶은 보다 더 풍요롭습니다.
한 번의 결단과 한번의 순종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을 누르는 삶의 무게와 두려움을 한 번만 뛰어 넘으십시요.
그다음부터는  마음의 근육이 생겨서 더 큰 힘을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도 그 한 번에 도전하는 하루가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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