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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말씀 묵상 183

[짧은 말씀 묵상]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요나서 4장 4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 - 욘 4:4 인간의 감정은 다양합니다. 기쁘고, 슬프고. 화가 나고, 사랑스러운 감정들이 우리의 감정들입니다. 또한 외롭고, 긴장되고, 불안하고, 두려운 것들도 환경에 따라 나타나는 우리들의 감정들입니다. 그때 그 상황에 맞게 나타나는 우리들의 감정은 정직합니다. 얼굴표정이나 행동, 말투를 통해서 그대로 나타납니다 우리는 감정을 속일 필요는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나의 내적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감정에 대해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표현하는 감정이 과연 옳은 것인가?라는 질문입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요나에게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라고 묻고 있습니다. 요나..

[짧은 말씀 묵상]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마태복음 5장 3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 마 5:3 헬라어(이방 언어)와 히브리어(유대어)는 같은 단어임에도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오늘 본문에 나오는 '복이 있다'라는 헬라어적 의미는 '번영과 행복'을 의미합니다. 즉 근심과 걱정이 없는 삶을 '복'으로 규정했습니다. 반대로 히브리적 '복'의 의미는 '똑바로 서는 것, 감사하는 것'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즉 히브리적인 '복의 의미'는 사람이 똑바로 서고, 감사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가난한 것의 히브리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헬라어에서의 가난은 '돈이 궁핍하고 부족한 상태' 를 의미하는 것이라면 히브리어에서는 '고난 받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이런 히브리적 의미로 오늘 말씀의 의미를 해석한다..

[짧은 말씀 묵상]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사도행전 19장 19-20절)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 행 19:19-20 인간이 위에서 바라볼때 큰 공포를 느끼는 높이는 10-20m 사이라고 합니다, 그 이상 높은 곳에서는 비현실적 높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느끼는 공포는 덜 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높은 곳에서 물로 뛰어내리는 다이빙 선수들이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높이도 10m라고 합니다 한번 10m 높이에서 뛰어 내려 본 선수들은 그다음 높이에서도 찾아오는 공포를 이겨내고 뛰어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한 번의 경험, 한 번의 결단이 중요한 것입니다. 나에게 찾아오는 유혹과 두려움, 고통에 대해서 우리가 믿음으로 한..

[짧은 말씀 묵상]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시편 1편 4절)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 시 1:4 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과 악인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설명을 비유로 표현한 시입니다. 시인은 복 있는 사람을 시냇가에 심은 나무로 또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로 표현했습니다. 시냇가에 심겨진 나무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받아 무럭무럭 자라 갑니다. 그래서 잎사귀는 마르지 않고, 열매는 풍성해집니다. 나무에게 꼭 필요한 존재는 생명과 풍성함을 유지시켜 주는 시냇물입니다. 복 있는 사람에게 시냇물과 같은 복된 존재는 누구일까요? 바로 하나님입니다 반대로 악인은 바람에 나는 겨로 표현했습니다 '겨'는 곡식들의 껍데기를 의미합니다. 알곡들이 빠진 껍데기를 겨라고 부릅니다. 왜 시인은 악인을 알곡이 빠진 겨로 비유했을까요? 성경이 말하는 악..

[짧은 말씀 묵상]추수할 것은 많되 추수할 일꾼이 적으니(누가복음 10장 2절)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 눅10:2 요즘 한국 교회는 성도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그 속도는 빨라졌습니다. 양적인 숫자뿐만 아니라 내적인 신앙의 깊이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전도할 사람'이 없습니다. 믿을 사람은 믿고 믿지 않을 사람은 결코 믿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의 앞날에 대해서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오늘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되 추수할 일꾼이 적으니' 예수님 당시나 지금이나 추수할 것은 많습니다. 즉 전도해야 할 사람들이 많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추수할 일꾼(전도할 일꾼)이 적은 것입니다. 일꾼이..

[짧은 말씀 묵상]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창세기 16장 4절)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 창 16:4 사라와 하갈은 주인과 종의 관계이면서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의 관계입니다. 가나안 땅에 정착한지도 10년이 지났고, 하나님께서 자식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신 지 2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아브라함과 사라에게는 자식(아들)이 없었습니다. 기다림은 늘 외롭고, 힘든 내적 싸움입니다. 이에 사라가 기다림에 지쳐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신들의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사라의 여종인 하갈을 자신의 남편에게 주어 자식을 얻고자 하는 계획이었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사라의 의견에 동의하여 세상적인 방법에 타협하게 됩니다. 시간이 흘러 하갈이 임신을 하게 됩니..

[짧은 말씀 묵상]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사무엘상 16장 7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 삼상 16:7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거나 유혹에 빠지게 하는 것은 대부분, 눈에 보이는 것들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선악과를 보는 순간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하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보는 것에 약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여 줌으로써 사람들을 속이기도 하고, 유혹에 빠지게 합니다. 보이는 것들로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왕의 뒤를 이을 왕을 세우기 위해서 이새의 집에 와서 엘리압을 보는 순간 그의 용모와 키를 보고 왕으로 세우려고 합니다. 겉으로 ..

[짧은 말씀 묵상]너희가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히브리서 12장 3절)

'너희가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히 12:3 인생이 억울하고, 힘드시다면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요 예수님보다 더 억울한 분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신데 오히려 죄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로부터 정죄함(죄가 있다고 고발당함)을 당했습니다 더욱이 예수님은 자신을 고발하는 사람들의 죄까지도 대신 속량(죄의 대가를 지불함)하셨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억울힐 인생은 없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큰 고난을 당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살이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당하셨으며, 사람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모독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피와 물을 다 쏟으시면서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큰 부끄러움과 고통을 당한 인생은 없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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