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죄지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자녀 삼아주시고 거룩한 주일,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온전하지 못한 우리들은 지난 한주간도 말씀대로 행하지 못하고 이 순간에도 여전히 방황하고 아프고 죄와 고통 가운데 있습니다. 긍휼을 베푸시어 우리의 마음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하신 보혈로 덮으시사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찬양과 말씀 중에 성령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시며 구원의 회복과 새생명과 소망을 덧입게 하소서. ○○교회를 기억하여주셔서 작은 교회이지만 믿음으로 부흥하고 말씀이 충만하여, 복음이 중심이 되는 교회, 복음을 전하는 교회, 선교를 후원하는 교회,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교회로 바로 서는 축복의 교회되게 하소서. 주님, 예배드리기 위해 모인 이 자리에 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