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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말씀 묵상] 주님이 나를 붙잡고 계시고 -로마서 8장 38-39절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 롬8:38-39 오랜 세월 믿음의 삶을 살아오면서 우리는 우리가 주님을 붙잡고 살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신앙의 삶을 되돌아 보면 내가 주님을 붙잡고 살아온 것이 아니라 주님이 나를 붙잡고 계셨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오늘 바울도 이렇게 고백합니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수 없느니라' 이 세상의 그 어떤 것도 주님과 우리의 관계를 끊을수 없습니다. 주님과 우리의 사랑을 끊을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를 붙잡..

[짧은 말씀 묵상] 우리를 치료하는 시간 '묵상' -시편 1편 2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시1:2 예전에 역전이나 터미널 한쪽 귀퉁 이에는 약을 파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일명 '만병통치약'을 파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진료를 보지도 않았는데도 많은 사람들은 그 약들을 사가지고 갑니다. 어떤 사람들이 그 약을 사 가지고 갈까요?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약은 영어로 'medicine' 이라고 합니다 몸이 아플때 몸을 치료하기 위해서 먹는 것이 약(medicine)입니다. 우리의 영혼과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대한 묵상' 입니다. 묵상이란 영어로 'meditation'이라고 합니다. 약(medicine)과 어근(medi)이 같습니다. 묵상은 치료하는 일을 합니..

[짧은 말씀 묵상]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보여주는 삶 -요한복음 7장 4절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요7:4 예수님을 향한 믿음은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갖기 위해서 사람들은 조건을 제시합니다. 바로 눈 앞에 보여 달라는 조건입니다. 사단도 예수님을 시험하면서 세가지를 보여달라고 하는데 ' 만약 하나님의 아들이면, 돌이 떡이되게 보여줘봐라,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봐라 천사가 수종드는지 보겠다, 천하를 보여주며 나한테 절하면 이 천하를 다 주겠다.' 내가 원하는 것을 보여 주면 믿겠다는 것입니다.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을때도 '하나님의 아들이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그러면 믿겠다고' 말합니다. 오늘 예수님의 형제들도 그와 비슷한 말을 합니다. '너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

[짧은 말씀 묵상] 여호와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시편 37편 3절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 시37:3 세상은 억울한 일이 참 많이 있습니다. 또 불편한 현실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악한 사람은 잘 되고, 선한 사람은 오히려 손해보는 일들이 우리 삶에 널려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들은 제각각입니다. 악인의 잘됨을 부러워하는 사람들, 그렇게 하지 못한 자신에 대해서 불평하는 사람들, 더 나아가 자신도 악한 일에 뛰어들어 손해를 보상 받을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이런 불편한 현실 앞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오늘 다윗은 시편 37편을 통해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하나..

[짧은 말씀 묵상] 사명 -누가복음 1장 28절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눅1:28 은혜 받은 삶이란 단순히 기쁘고 감사한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은혜 받은 삶이 십자가이기도 하고 무거운 짐이기도 합니다. 오늘 말씀은 가브리엘 천사가 처녀 마리아에게 예수를 뱃속에 갖게 되었음을 알리는 수태고지 장면이 나옵니다. 이 장면에서 가브리엘 천사는 마리아를 향해서 '은혜를 입은자여' 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이 말은 사실 처녀인 마리아에게는 엄청 두렵고 무서운, 또 무거운 말씀이었습니다. 은혜를 받는다는 것은 마리아처럼 나에게 하나님께서 사명을 허락해 주신다는 의미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은혜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사명을 발견하여 그 사명을 잘 감당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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