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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 삼상 16:7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거나 유혹에 빠지게 하는 것은 대부분, 눈에 보이는 것들입니다 아담과 하와도 선악과를 보는 순간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하다고 했습니다 인간은 보는 것에 약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보여 줌으로써 사람들을 속이기도 하고, 유혹에 빠지게 합니다. 보이는 것들로 잘못된 선택을 하게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사무엘 선지자가 사울왕의 뒤를 이을 왕을 세우기 위해서 이새의 집에 와서 엘리압을 보는 순간 그의 용모와 키를 보고 왕으로 세우려고 합니다. 겉으로 ..

'너희가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 히 12:3 인생이 억울하고, 힘드시다면 예수님을 바라보십시요 예수님보다 더 억울한 분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신데 오히려 죄를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로부터 정죄함(죄가 있다고 고발당함)을 당했습니다 더욱이 예수님은 자신을 고발하는 사람들의 죄까지도 대신 속량(죄의 대가를 지불함)하셨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억울힐 인생은 없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큰 고난을 당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살이 떨어져 나가는 고통을 당하셨으며, 사람들로부터 심한 욕설과 모독을 당하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피와 물을 다 쏟으시면서 죽음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보다 더 큰 부끄러움과 고통을 당한 인생은 없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저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마 18:22 어떤 글에 보니깐 '다른 사람의 더러운 손을 씻겨주다 보면 내 손도 깨끗해지고, 다른 사람에게 좋은 말을 해 주다 보면 나도 좋은 말을 듣게 된다'라고 합니다. 남을 위해서 하는 행동들이 사실은 남뿐만 아니라 나를 위한 행동들이 된다는 뜻입니다. 용서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은 '용서'에 대해 강조하셨습니다. 제자 베드로가 '형제가 나에게 범죄 하면 일곱 번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라고 예수님께 질문을 던졌을 때 예수님은 '일흔 번에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죄를 지은 사람만을 위해서 하신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피해를 보고, 상처를 받은 사람을 위한 말씀입니..

'그가 전에는 네게 무익하였으나 이제는 나와 네게 유익하므로' - 몬 1:11 사도 바울은 죽는 날까지 복음을 전했던 복음의 사도였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감옥에 갇히는 고난도 감수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마지막 인생도 로마의 감옥이었습니다 바울이 인생의 마지막 장소인 로마 감옥에서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오네시모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주인인 빌레몬의 제물을 훔쳐 도망 나온 노예였습니다 그런데 로마 감옥에서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인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바울은 오네시모를 위해서 그의 주인인 빌레몬에게 변호의 편지를 써 줍니다 그것이 바로 성경 빌레몬서입니다 바울은 빌레몬서에서 오네시모가 새롭게 변화되었다고 썼습니다, 오네시모가 변화되었다는 증거는 오늘 바울의 고백에서 찾을 수 있습니..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 잠 30:8 잠언은 솔로몬 왕에 의해서 쓰여진 지혜서입니다 그런데 잠언 30장 8절은 아굴이라는 사람에 의해서 쓰여진 잠언입니다, 아마도 아굴이라는 사람도 솔로몬처럼 당시 지혜를 가진 현자였기에 솔로몬의 잠언에 첨가된 거 같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집에 거하기를 구했고(시27:4),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습니다(대하 1:10) 보통 현자들은 하나님께 한 가지를 구하는 방식으로 기도합니다 그러나 오늘 아굴은 하나님께 두 가지를 구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헛된 것과 거짓에서 멀어지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가난하지도, 부하지도 않게 늘 자신의 필요를 채워 달라는 기도였습니다 그러나 이..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 딤전 4:8 오늘 말씀 속에 등장하는 육체의 연단과 경건은 무슨 뜻일까요? 육체의 연단이란 운동선수가 시합에 나가기 위해서 훈련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외적 훈련들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면 금식이나, 기도, 구제, 봉사, 헌신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들은 우리의 신앙생활에 약간의 유익들을 가져다줍니다 그러나 이것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경건입니다 경건이란 종교개혁자 칼빈이 말했듯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모든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뜻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하면 경건이란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입니다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 ..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 마 19:22 예수님을 따랐던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지 못했던 사람과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부자 청년 이야기는 예수님을 만났지만 예수님의 제자가 되지 못한 이유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을 만나 '어떤 선한 일을 해야 영생(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하나님의 계명을 잘 지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부자 청년은 그때다싶어 '자신은 하나님의 모든 계명을 잘 지키고 있다'고 자랑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한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네 제물을 팔아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을 나누어 주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에 부자청년은 가진 것이 많아 근심하며 돌아갔다고 오늘 성경은..